'메이드 인 코리아' 현빈·정우성, '애국'을 둘러싼 첨예한 대립 


우도환·조여정·박용우 등도 활약 예정
12월 24일 2회 공개 


배우 현빈과 정우성의 첨예한 대립을 그린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현빈과 정우성의 첨예한 대립을 그린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현빈과 정우성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각본 박은교·박준석, 연출 우민호) 제작진은 26일 욕망에 사로잡힌 한 남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담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백기태의 근엄한 국가 경례 장면으로 포문을 열며 서로 다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벌일 전면전의 긴장감을 전한다. 중정에 들어온 이유를 묻는 장건영에게 "애국하러 갔습니다"고 답하는 백기태의 단호한 한마디가 두 남자의 대립을 예고한다.

상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정체를 감춘 범죄 조직을 끈질기게 추적하는 장건영의 "백기태, 반드시 잡겠습니다"라는 대사는 그의 강한 집념을 보여준다. 여기에 천석중(정성일 분)과 표과장(노재원 분) 그리고 황국장(박용우 분)과 백기태가 함께 하는 모습이 연이어 등장하며 이들이 어떤 관계로 얽혀 있을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중앙정보부에 몸을 담고 있지만, 수상한 행보를 이어가는 백기태의 "이것도 나랏일이고, 애국이다"라는 말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 그가 저지르게 될 행동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누군가를 매섭게 추격하는 장건영의 "날 상대하려면 각오는 해야 될 거야"라는 대사는 백기태를 중심으로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첨예한 대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뭐 하자는 수작입니까?"라는 백기태의 물음에 "애국"이라고 응수하는 장건영의 모습에 더해 애국을 명분으로 서로 다른 목표를 향해 치닫는 이들의 운명적 대결을 예고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현빈과 정우성은 물론이고 우도환 조여정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강길우 노재원 박용우 등이 출연한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2월 24일 2회, 31일 2회, 1월 7일 1회, 14일 1회 등 총 6개 에피소드가 순차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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