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29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예능 '자매다방' 게스트로 출격해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쿠팡플레이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엑소가 컴백 전 첫 공식 활동으로 '자매다방'을 선택했다.

OTT 쿠팡플래이 예능 '자매다방' 제작진은 26일 "오는 29일 공개되는 3회에는 엑소 6인 멤버(수호 카이 디오 레이 세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수지와 정이랑을 만난다"고 밝혔다.

'자매다방'은 이수지와 정이랑이 자매 설정으로 오늘의 수다 한 스푼, 낭만 두 스푼을 더해 최고의 스타 손님들과 함께 즐기는 다방 토크쇼다.

공개된 예고편은 카이와 정이랑의 즉흥 댄스로 화려하게 포문을 연다. 등장과 동시에 춤선을 뽐내는 카이와 이에 질세라 온몸으로 리듬을 타는 정이랑의 댄스가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이수지와 레이의 댄스가 이어지고 흥이 오른 이수지가 "너, 나 키워볼래?"라고 묻는다. 정색한 레이의 "그건 좀 힘드신 것 같아요"라는 단호한 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수지의 구애 질주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디오에게 "오빠가 나를 사랑하는지를 모르겠어"라며 돌직구를 날리고, "나 같이 샤워하고 올게"라고 선언해 모두를 경악시켰다.

이를 본 디오의 "미친 거야?" "너네 어디까지 가는 거야?"라는 현실 리액션은 '자매다방'의 뜨거운 현장을 그대로 전한다. 혼란의 중심에 선 이수지는 "아니 나 좋자고 그래? 너네 홍보해 주려는 거 아니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한다.

이처럼 이번 3화는 엑소 멤버들 특유의 티키타카와 예측 불가한 예능감, 엉뚱한 매력까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흥 넘치는 난장판 티타임을 예고한다. 여기에 방송인 김규원의 깜짝 등장도 스틸을 통해 공개돼 과연 그가 어떤 캐릭터로 등장해 신선한 웃음을 안길지 궁금증이 모인다.

'자매다방'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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