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대형화재 참사 속 '마마 어워즈' 예정대로 개최


홍콩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사고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가 예정대로 개최된다. 이 시상식은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한국 시간으로 28일 오후 5시 30분부터 레드 카펫이 시작되며, 본식은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그러나 화재 사고로 인해 레드 카펫 행사는 취소되었다.

화재 사고는 26일 오후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인 '웡 푹 코트'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사망자는 100명에 육박하며, 부상자는 76명으로 집계되었다. 실종자는 약 300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1948년 홍콩 창고 화재 사건 이후 최악의 참사로 기록될 예정이다.

CJ ENM은 27일 공식 입장을 통해 화재 사고로 희생된 분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CJ ENM은 '2025 마마 어워즈'가 'Support Hong Kong' 메시지를 담아 슬픔을 나누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기부에도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시상식은 화려한 연출보다는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무대로 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스트로 나서는 배우 김혜수와 박보검은 각각 28일과 29일에 화재 참사 희생자에 대한 추모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025 마마 어워즈' 측은 호스트 대본을 대폭 수정하였으며,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민감한 표현을 삭제하는 등 신중하게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출연 아티스트에는 지드래곤, 에스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엔하이픈, 슈퍼주니어 등 다양한 그룹이 포함된다. 시상자 라인업에는 고윤정, 박형식, 안효섭, 임시완, 주지훈, 혜리 등 배우와 방송인들이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당초 출연 예정이었던 중화권 스타 양자경과 주윤발은 이번 참사로 불참을 결정했다.

K팝 아티스트들과 기획사들은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에스파는 50만 홍콩달러, 라이즈는 25만 홍콩달러를 중국홍콩적십자사에 기부하였으며, SM엔터테인먼트는 100만 홍콩달러를 추가로 기부하였다. 하이브 산하 6개 레이블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억 원을 기부하였고, 아이들은 중국 포선 재단을 통해 100만 위안을 전달하였다. YG엔터테인먼트와 갓세븐 잭슨 역시 각각 100만 홍콩달러를 기부하였다.

'2025 마마 어워즈'는 시상식 현장에서 별도의 추모 시간을 마련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레드 카펫은 취소되었지만, 본 시상식은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CJ ENM은 이번 시상식이 음악의 치유와 연대의 힘을 믿으며,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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