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화사의 '굿 굿바이'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5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15일 오후 6시에 음원과 함께 공개되었으며, 29일 오후 2시 43분에 5000만 뷰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이 곡의 인기를 입증하는 수치다.

'굿 굿바이'는 상대의 행복을 바라는 따뜻한 이별 노래로, 뮤직비디오에서는 화사와 배우 박정민의 뛰어난 시너지가 돋보인다. 이 곡은 공개 당시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지난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의 축하 무대가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화사와 박정민은 맨발로 무대에 올라 애틋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고,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 무대는 시상식의 '레전드 무대'로 평가받았다.

팬들은 이 무대를 본 후 "화사는 진짜 예술가", "라이브 시상식을 한순간 라라랜드로 만드네", "모든 장면이 영화"라는 등의 극찬을 쏟아냈다. 이와 같은 반응은 화사의 음악적 재능과 무대 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굿 굿바이'는 공개 38일째인 22일 오전부터 멜론 톱100, 핫100, 벅스, 플로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29일 오전에도 해당 차트에서 1위를 유지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화사의 음악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을 나타낸다.

화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 굿바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무엇보다도 근사한 이별 남자친구가 되어 주신 정민 선배님, 잊지 못할 아름다운 순간들과 뜻깊은 자리에서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좋은 안녕을 함께해 준 많은 친구분들이 생각난다. 함께 작업하며 제게 나누어 주었던 지원과 응원은 저를 더욱 용감하게 해주고 좋은 길로 인도해줬다"고 덧붙였다.

화사는 2023년 6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이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계약 이후 그녀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굿 굿바이'는 그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사의 음악은 단순한 대중성을 넘어 감정의 깊이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굿 굿바이'는 이별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상대방의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점이 곡의 인기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화사는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통해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녀의 음악은 대중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는 향후 그녀의 커리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화사의 다음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