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2025 마마 어워즈'에서 첫 수상했다. 29일 오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 이하 '마마') 챕터 2에서 올데이 프로젝트는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배우 김혜수가 호스트로 나섰으며,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포함됐다.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 우찬은 수상 소감에서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대해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번 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는 홍콩 화재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였다.
영서는 "뜻 깊은 곳에서 첫 'MAMA'를 하게 됐는데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상 이름처럼 틀을 깨고 한계를 넘는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도전하는 올데이 프로젝트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그룹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애니는 "저희 다섯 명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항상 사랑해 주시는 팬들 너무 감사드린다"며, "사랑에 보답드릴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애니는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이명희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로, 지난 6월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녀는 모친 정유경 회장의 반대를 뚫고 가수로 데뷔한 비화가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 부문은 기존의 틀을 깨고 K-POP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이 부문에서 수상함으로써 그들의 음악적 성과와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2025 마마 어워즈'는 Mnet을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에스파, 코르티스, 지드래곤, 아이딧, 이즈나, JO1, 킥플립, 쿄카, 라이즈,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로베이스원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각자의 무대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K-POP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올데이 프로젝트의 수상은 그들의 음악적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이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며 K-POP 씬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그룹의 멤버들은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그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은 올데이 프로젝트가 K-POP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들은 앞으로도 음악적 실험과 도전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데이 프로젝트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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