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영파씨는 10월 29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YOUNG POSSE 1ST CONCERT [POSSE UP : THE COME UP Concert in Seoul]'(이하 'POSSE UP')을 개최했다. 이들은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룹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콘서트는 데뷔 EP 'MACARONI CHEESE'의 1번 트랙 'POSSE UP!'으로 시작됐다. 빠른 저지 비트에 맞춰 그룹의 각오를 표현하며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서 'MACARONI CHEESE', 'FREESTYLE', 'ATE THAT' 등의 대표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관객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영파씨는 기존 곡에 댄스 브레이크를 추가하여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각 멤버는 5인 5색의 솔로 무대로 현장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도은은 제니의 'ExtraL (feat. Doechii)', 지아나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7 rings'와 'worst behavior', 한지은은 타일라의 'Been Thinking', 위연정은 비욘세의 'Fever', 정선혜는 오드리 누나의 'damn Right'를 선보였다. 이들은 보컬, 랩, 댄스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올라운더로서의 역량을 과시했다.
영파씨는 27곡 이상의 세트리스트로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난 2년 간의 음악적 성장을 입증했다. 팀워크가 더욱 단단해진 다섯 멤버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음악적 진가를 드러냈다.
본 무대 외에도 영파씨는 공연장 곳곳에 사인 CD를 숨겨놓고 팬들이 이를 찾는 사전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러한 팬 사랑은 콘서트의 특별한 요소로 작용했다.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영파씨는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텔레파씨(팬덤명) 앞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서 행복했다.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영파씨가 계속해 성장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이 지나기 전 신곡을 들려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영파씨는 오는 12월 13일 타이베이에서 단독 콘서트 'POSSE UP'을 이어가며 글로벌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들은 국내에서의 성공적인 첫 단독 콘서트를 바탕으로 해외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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