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2" 개봉 5일 만에 200만 돌파... 올해 최고 흥행작과 동일 기록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가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시작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11월 30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210만 6912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과 같은 최단기간 200만 관객 돌파 기록이다.

'주토피아2'는 11월 26일 개봉 이후 첫 주말 동안 162만 38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기록은 2025년 개봉작 중 첫 주말 최고 오프닝 스코어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과 '좀비딸'보다 빠른 속도다.

'주토피아2'는 전체관람가의 가족 영화로, 주인공 '주디'와 '닉'이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재러드 부시가 각본에 참여했다. 기존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맡았던 지니퍼 굿윈과 제이슨 베이트먼이 다시 출연한다.

'주토피아2'의 흥행은 연말 방학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가족 단위 관객을 겨냥한 이 애니메이션은 관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흥행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2위는 뮤지컬 영화 '위키드: 포 굿'으로, 같은 기간 동안 13만 3364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78만 1950명이다. 3위는 '나우 유 씨 미 3'로, 12만 2172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25만 2121명이다.

'주토피아2'는 2016년 개봉한 '주토피아'의 속편으로, 당시 47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번 속편은 9년 만에 돌아온 작품으로, 연말 극장가의 흥행을 이끌 가능성이 크다.

4위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으로 4만 1267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334만 9702명이다. 5위는 '국보'로, 2만 7436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1만 4329명이다.

'주토피아2'의 성공적인 개봉은 2025년 첫 천만 영화의 탄생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영화관 관계자들은 '주토피아2'가 연말 특수를 통해 더욱 많은 관객을 모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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