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황영웅이 11월 29일부터 30일에 걸쳐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전국투어 콘서트 '오빠가 돌아왔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틀 동안 8천석이 모두 매진되며 그의 팬덤 규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울산은 황영웅의 고향으로, 팬들은 이곳을 '성지'라 부른다.
공연장에는 황영웅의 초·중·고 동창생과 과거 직장 동료들이 참석해 그를 응원했다. 또한,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해외 팬들도 대거 입국해 현장을 찾았다. 팬들의 방문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전국에서 35대 이상의 황영웅 랩핑버스가 집결했으며, KTX와 고속버스를 이용한 팬들로 인해 인근 상권과 숙박업계가 활기를 띠었다. 공연 종료 후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몰리며 주변 식당과 상점에서도 큰 수요가 발생했다.
황영웅의 소속사인 골든보이스는 최근 발매한 디지털 싱글 '오빠가 돌아왔다'에 대해 "황영웅의 중저음 보이스와 뉴트로 감성의 조화로 새로운 매력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앨범에는 기다려준 이들에게 돌아가겠다는 한 남자의 진솔한 이야기와 감성이 담겨 있다.
황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서울과 인천에 이어 울산에서 성료됐다. 이후 12월 13일부터 14일에는 일산 고양(킨텍스)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20일에는 창원, 27일에는 광주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내년 1월에는 부산에서 마지막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황영웅은 중저음 보이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했다. 팬들은 그의 공연을 통해 감동과 즐거움을 경험했으며, 황영웅은 이러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황영웅의 음악적 성장과 팬덤의 결속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 팬들은 그의 무대에서 보여준 열정과 감동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황영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음악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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