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옷차림을 선보이며 근황을 전했다.

최근 슬기는 자신의 SNS에 "이제 추워져요 따숩게 입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슬기는 검은색 외투에 베이지색 털이 달린 카라를 매치해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초록색 바지와 노란색 바지 등 다양한 컬러의 하의와 편안한 맞춤 스타일을 선보이며, 공원에서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한 손에 음료수 컵을 들고 벤치에 앉거나 계단을 오르는 모습, 스마트폰을 들고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 등 자연스러운 일상이 눈길을 끈다. 특히 미소를 띤 셀카에서는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가 돋보인다.

슬기는 최근 해외 공연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가운데,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SMTOWN LIVE' 방콕 공연 소식도 전해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은 그녀의 자상한 근황 공개에 따뜻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