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앤팀(&TEAM)이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또 한 번 정상에 올랐다. 앤팀의 일본어 버전 'Back to Life'(백 투 라이프)는 11월 28일 자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앤팀의 한국 미니 1집 타이틀곡의 일본어 가사 버전으로, 음원 공개와 동시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앤팀은 이전에 한국 미니 1집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앤팀은 11월 30일 도쿄 롯폰기 힐즈 아레나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과 일본에서의 밀리언셀러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약 2000명이 참석했다. 또한, Weverse, 유튜브, 틱톡을 통해 전 세계 147개국 팬들이 생중계로 현장을 지켜봤다. 합산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약 11만 6000명에 달했다.
쇼케이스에서 앤팀은 'Back to Life' 일본어 버전 무대를 포함해 'Lunatic', 'MISMATCH', 'Who Am I' 등 미니 1집 수록곡을 연이어 선보였다. 앤팀은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서도 11월 29일 자 1위에 오르며 해외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다. 멤버들은 "팬덤 LUNÉ(루네) 덕분"이라며 "지난 3년간 쉽지 않은 순간도 있었지만 응원에 힘입어 우리의 퍼포먼스가 세계에 닿았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앤팀은 내년에는 유럽과 미국 등 아직 무대에 서보지 못한 지역에서도 공연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들은 더 큰 성장을 다짐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한편, 앤팀은 12월에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 '2025 SBS 가요대전 with 빗썸', NHK '홍백가합전' 등 다양한 연말 무대에 오르며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연말 공연은 앤팀의 활동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앤팀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의 성공 외에도, 한국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들은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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