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찬원이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4일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은 이찬원이 팬들의 응원으로 11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1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감상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순위에 따라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찬원은 선한스타를 통해 누적 기부 금액 7,287만 원을 달성했다. 이 기부금은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아픈 아이들을 위해 가수와 팬들이 따뜻한 손길을 더해주며 선한 영향력을 널리 펼치고 있다"며 "함께 마음을 나눠주어 감사하며, 가수 이찬원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연말과 새해에 걸쳐 전국 투어 '찬가 : 찬란한 하루'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2월 1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인천, 부산, 진주 등지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찬원의 기부 활동은 그의 음악적 성과와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환아들에게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항목은 수술비,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이다.
이찬원의 기부는 그의 팬들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이는 아픈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활동으로 평가된다. 이찬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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