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폭설 속 '제설 작업' 나서... "눈길 운전 주의하세요"


가수 임영웅이 12월 4일 폭설 속에서 직접 제설 작업에 나섰다. 임영웅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설작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패딩 점퍼와 트레이닝 바지를 착용한 임영웅이 넉가래를 들고 눈을 치우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눈길 운전 조심하시라"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폭설이 계속 쏟아지자 "돌아서면 쌓인다"며 푸념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제설도 작전이다.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자"라며 눈 치우기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영웅의 제설 작업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팬들은 "제설작업도 히어로", "서울시는 복 받았다. 고급 인력이 무료로 제설한다", "맞다, 집 앞 눈은 스스로 치워야 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임영웅은 최근 정규 2집 '아임 히어로(IM HERO) 2'를 발표한 후 전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각 지자체는 잦아진 폭설에 대응하기 위해 제설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인력 및 장비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눈이 내릴 경우 건물 앞 제설은 의무 사항이다. 서울시는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를 통해 주거용 건축물은 주출입구 대기경계선으로부터 1m, 비주거용 건축물은 대지경계선으로부터 1m 구간을 제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설 작업은 주간에는 4시간 이내, 야간에는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완료해야 하며, 하루 10cm 이상의 적설이 있을 경우에는 24시간 이내에 완료해야 한다. 재난안전법의 '국민의 책무' 조항에도 시민이 자기 건물이나 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제설 의무는 건물주가 거주하는 경우 소유자→점유자→관리자 순으로, 거주하지 않을 경우 점유자→관리자→소유자 순으로 적용된다.

임영웅의 행동은 개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그는 자발적으로 제설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의 행동은 다른 시민들에게도 자발적인 제설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제설 작업은 겨울철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특히 폭설이 내린 후에는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제설이 필요하다. 각 지자체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제설 인력을 배치하고, 필요한 장비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임영웅의 제설 작업은 단순한 개인의 행동을 넘어서, 지역 사회의 안전과 시민의 책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 그의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며, 앞으로도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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