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빌보드 재팬 핫100 73위... 한국 남자 가수 유일


방탄소년단(BTS)이 해외 유명 차트의 연말 결산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했다. 12월 5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5년 연간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가 '재팬 핫 100'에서 73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올해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한국 남성 가수이다. 'Who'는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도 48위에 랭크되었으며, 'MUSE'는 '스트리밍 앨범' 76위, '핫 앨범' 87위를 기록했다.

진은 솔로 2집 'Echo'로 '다운로드 앨범'에서 24위, '톱 앨범 세일즈'에서 41위를 기록하며 호성적을 거두었다. 진의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는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 69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일본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5년 랩드(Wrapped) 연말 결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들은 '올해의 톱 그룹'에서 4위, '올해의 톱 아티스트'에서 18위를 차지했다. 또한 해외 남성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가수로 기록되었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연말 결산에서는 K-팝 가수 중 최다 스트리밍 1위를 차지하여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멤버들의 솔로 활동도 좋은 성과를 보였다. 지민의 'Who'는 일본 스포티파이 '올해의 톱 트랙'에서 10위, 진의 'Don't Say You Love Me'는 19위에 올랐다.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는 65위,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는 68위를 기록했다. 특히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는 SNS에서 '가장 많이 공유된 트랙'으로 46위에 올라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다.

올해의 톱 앨범 부문에서는 지민의 'MUSE'가 13위, 진의 'Echo'가 27위, 정국의 'GOLDEN'이 30위에 자리했다. 4일 공개된 '2025년 롤라팔루자 베를린 랩드(Wrapped)'에서는 제이홉이 주목을 받았다. 주최 측은 제이홉의 'MIC Drop' 무대를 '올해 가장 큰 함성을 만든 공연'으로 선정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로 현장 데시벨이 한계를 돌파했다"라고 평가했다.

방탄소년단은 여러 연말 결산에서 팀과 솔로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며 압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올해의 성과는 글로벌 화제성을 다시 한번 증명한 것으로, 내년 봄 예정된 완전체 신보와 월드 투어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지속적인 성공은 K-팝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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