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유는 아이유의 '바이, 서머'를 커버하며 담백하면서도 따뜻한 보컬 감성을 전달했다. 미유의 서정적 음색은 감정선을 섬세하게 쌓아 올리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러한 표현력으로 인해 미유는 "감성 장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화연은 최예나의 '러브 워'를 자신만의 색채로 재해석했다. 그녀는 낮고 힘 있는 톤과 짙은 감성 표현을 통해 곡의 서사를 탄탄히 채우며 보컬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화연의 독특한 해석은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막내 사샤는 태연의 '11:11'을 선택해 잔잔하지만 깊이 있는 감성 보컬을 선보였다. 사샤는 맑은 음색과 여유로운 호흡 처리를 통해 원곡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살리면서도 따뜻한 보이스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녀의 커버는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라희는 로제의 '톡식 틸 디 엔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풀어내며 기타 연주를 추가했다. 라희의 연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녀는 곡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독창적인 해석을 선보였다.
태린은 윤하의 '오르트구름'을 폭발적인 에너지로 소화했다. 그녀는 고음에서의 시원한 타격감과 곡 전체를 이끄는 강한 에너지를 통해 물오른 가창력을 뽐냈다. 태린의 카리스마는 그룹 활동 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마지막으로 카시아는 일라이저 우즈의 '24/7, 365'를 커버했다. 카시아는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팝 보컬을 기반으로 부드러운 음색을 앞세워 곡의 감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했다. 특히 곡 마지막에 원곡 가수의 이름을 부르며 "사랑해요"라고 외치는 장면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프아이는 최근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 멤버의 개성을 살린 커버 시리즈는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그룹의 음악적 역량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프아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