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작품에서 디에잇은 사람들의 다양한 감정과 움직임을 오래 관찰하며 그 속에 비친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왜 울고, 왜 웃으며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는지 지켜보며 또 다른 나, 답을 찾아가는 존재를 보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세상이 우리를 계속 앞으로 밀어붙이지만,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는 그 순간순간마다 각자가 자신만의 독립적인 자아를 천천히 키워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아트 필름은 창조적 기획, 시각적 연출, 퍼포먼스 등 국내 유수의 아티스트들이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필름 연출은 감독 헤이나 냐냐니가 맡았으며, 리믹스 작업에는 넘버나인메이드, 니콜킴, 디피알아틱, 하카세가 참여했다. 퍼포먼스 디렉터와 스타일링, 메이크업 팀도 각각 전문적인 기량을 발휘해 영상의 예술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디에잇은 다양한 음악 활동과 함께 예술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그는 배우 지창욱과 함께 빈센트 반 고흐 전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THE GREAT PASSION' 오디오 가이드 재능 기부에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예술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아트 필름 공개를 통해 디에잇은 음악을 넘어 감성을 전달하는 융합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하며 팬들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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