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 고척돔 입성... 버추얼 아이돌 최초 '1만8천 관객' 열광


플레이브(PLAVE)는 지난 2년간 K팝 시장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이들은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서 데뷔 2년 만에 초동 100만 장을 돌파하고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전통적인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성과를 기록했다. 플레이브는 2D 캐릭터에 기반한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정체성으로 다양한 편견을 극복하고 '1군 K팝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플레이브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대쉬: 퀀텀 리프 앙코르(2025 PLAVE Asia Tour DASH: Quantum Leap Encore)' 공연을 개최했다. 이 공연은 플레이브의 첫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이루어졌다. 플레이브가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 것은 국내에서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는 최초의 사례다.

고척스카이돔은 약 1만8,0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으로, 그동안 국내 음악 시장에서 두터운 팬덤을 확보한 아티스트들만이 공연할 수 있는 '꿈의 무대'로 알려져 있다. 플레이브의 고척스카이돔 입성은 K팝 아이돌 시장에서 이들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번 공연의 선예매 티켓 오픈 당시 약 53만 회의 최고 트래픽을 기록하며, 2회 차 좌석이 전석 매진됐다. 플레이브는 지난 8월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서울 첫 단독 콘서트에서도 3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바 있다. 3개월 만에 공연장 크기와 관객 수를 대폭 확장한 점은 이들의 성장세를 잘 보여준다.

고척돔 앙코르 공연에서 플레이브는 "데뷔 100일 라이브에서 '고척돔에서 공연을 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었다. 그런데 지금 그 고척돔에 와 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플리(플레이브 공식 팬덤명)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상상조차 못 했던 고척돔 무대까지 설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플레이브의 고척돔 입성은 이들이 태생적 한계를 뛰어넘어 '1군 보이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들은 2D 캐릭터 기반의 버추얼 아이돌로서 각종 편견에 부딪혀왔으나,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이러한 편견을 극복하고 입지를 다졌다.

플레이브의 성공 요인은 '휴머니즘'이다. 이들은 실제 인간과 버추얼 멤버들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모션 트래킹, 실시간 랜더링 기술을 활용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의 가상 인간과는 다른 차별성을 제공하며, 팬들과의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각 멤버는 실제 인간과 연결돼 있어, 다른 아이돌과 마찬가지로 개성과 팀워크를 기반으로 한 시너지를 보여준다. 플레이브는 본체 다섯 멤버 모두가 작사, 작곡, 안무,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앨범을 완성하는 '자체 제작 아이돌'이다. 이로 인해 플레이브만의 색깔이 담긴 음악과 웰메이드 퍼포먼스가 대중에게 인정을 받았다.

현재 플레이브는 여전히 태생적 특수성으로 인해 다른 보이그룹과 동일선상에서 바라보기는 어렵다는 시선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들은 더 이상 '버추얼'이라는 한계에 국한되지 않고, 자신들의 존재를 증명하는 시기를 지나왔다. 앞으로 이들이 어떤 무대와 음악으로 더 큰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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