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활동 종료를 앞두고 활동 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1일 "제로베이스원 멤버 9인 전원이 완전체 활동 2개월 연장에 전격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이는 멤버들이 팀에 대한 애정과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 결정이다. 제로베이스원은 당초 내년 1월 활동 종료를 예정하고 있었으나, 3월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이들은 연장된 기간 동안 '2025 제로베이스원 월드 투어-히어&나우' 앙코르 콘서트와 신보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의 활동 종료를 앞두고 연장 가능성은 지속적으로 논의되었으나, 단 2개월로 한정된 연장 소식에 팬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멤버 9인은 각기 다른 소속사에 속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연장 여부에 대한 협의가 복잡했을 것으로 보인다.
제로베이스원은 2023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9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데뷔와 동시에 큰 관심을 받았으며, 데뷔앨범을 포함해 지난 9월 발매한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까지 6개 앨범을 연속으로 밀리언셀러로 기록한 K팝 최초의 그룹으로 남았다. 이들은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하며, 데뷔 직후부터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본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2023년에는 '신인상 올킬'이라는 타이틀도 획득했다.
제로베이스원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K팝 5세대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짧은 시간 안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글로벌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단 2개월의 연장은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앙코르 콘서트와 신보 발매를 통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겠다는 결정은 최선의 선택으로 평가되지만, 활동 종료 시점이 확정됨에 따라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활동 종료를 앞두고 콘서트와 신보 발매를 통해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그룹으로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지 주목된다. 팬들은 이들의 마지막 활동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자 하며, 제로베이스원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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