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겨울밤 달군 '폴리데이'...기타 연주로 '모든 순간' 감동 선사


가수 폴킴이 연말 공연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폴킴은 12월 6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Pauliday(폴리데이)'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7일과 13일부터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공연부터 연말 분위기에 최적화된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연은 150분 동안 27곡으로 구성되었으며, 따뜻한 감성과 웃음이 어우러진 레퍼토리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폴리데이'라는 제목은 폴킴과 홀리데이의 뜻을 합친 것으로, 바쁘게 달려온 2025년에 대한 '쉼표'를 의미한다. 오프닝에서 폴킴은 파격적인 의상과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해 반전의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홀리데이 파티를 떠나는 컨셉트로 도파민 분출을 유도했다.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도 포함되어 폴킴만의 색채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라이브 밴드의 사운드는 무대마다 입체감을 더하며 관객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폴킴의 상징인 감성 무대는 객석을 매료시켰으며, '눈', '안녕'을 비롯해 모처럼 선보인 '너도 아는'의 라이브는 진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모든 날, 모든 순간'에서는 처음으로 기타 연주를 선보이며 더욱 매력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연마한 기타 연주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주었다. 또한 성시경의 '두 사람'을 폴킴의 새로운 해석으로 선보이며 또 다른 몰입감을 제공했다.

폴킴은 공연 중 "행복한 오늘 이 순간들을 소중하게 모아서 마음에 간직하겠다. 여러분도 추억의 한 부분이길 바라며 작은 일에도 행복을 마음껏 느끼는 우리가 되면 좋겠다. 앞으로 30년 더 함께 하자"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연인, 친구, 가족 등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로 가득 찼다. 폴킴 특유의 감성, 사색이 있는 노랫말, 잔잔한 웃음을 유발하는 소통 능력은 성별과 연령을 가리지 않고 공감을 이끌어냈다. 따스한 연말을 만들어주는 기분 좋은 여운은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14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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