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디에잇이 다양한 매력을 담은 근황을 전했다. 최근 공개된 사진 속 디에잇은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한 캐주얼한 스타일로 붉은 벽돌 건물 앞을 활기차게 달리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은색 바지에 흰색 티셔츠를 입고 역동적으로 몸을 비트는 포즈를 선보이며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어두운 색상의 민소매 상의와 은색 바지를 착용한 채 무릎을 꿇고 얼굴을 가리는 감성적인 장면도 공개됐다. 검은 스카프를 두른 모습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다채로운 표현력을 드러냈다. 회색 벽과 창문이 보이는 실내 공간에서 후드가 달린 의상을 입고 다른 인물들과 함께 서 있는 모습에서는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디에잇은 오는 2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하는 '불멸의 화가 반 고흐, THE GREAT PASSION' 전시에서 배우 지창욱과 함께 오디오 가이드 재능 기부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시에서는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원화 76점을 만날 수 있으며, 디에잇의 목소리가 관람객들의 감상에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 최근에는 '보플2' 프로그램 마스터로 출연해 신곡 4곡의 매칭 결과를 발표하는 등 음악적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디에잇은 후배 가수들의 미션 수행을 돕고 응원하며 선배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