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가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대한민국 대표 음악 프로그램에서 김연자는 마지막 순서로 '밤 열차'를 불러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트로트 여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가 돋보였다.

이어 김연자는 뉴위즈덤하모니와 함께 지난해 발매한 신곡 '어머니의 계절'을 무대에 올렸다. 김연자는 "제 노래로 여러분을 더욱 따뜻하게 해드리겠다. 모든 어머니, 아버지들 오래오래 사세요"라고 말하며 감동을 전했다.

또한 히트곡 '아모르 파티'를 부르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의 힘을 발휘했다. 관객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김연자의 흥을 함께 즐겼다. 김연자의 무대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다.

김연자는 올해 리믹스 싱글 '쑥덕쿵 Remix'와 영탁과 함께한 '주시고 (Juicy Go)'를 발매했다. 최근에는 대전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송 '112파티'를 공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방송과 공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 중이다.

50년 넘게 강렬한 라이브와 에너지를 선보인 김연자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출처=초이크리에이티브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