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내년 4월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트와이스가 2026년 4월 25일, 26일, 28일에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공연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콘서트는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이루어지는 단독 공연이다.

트와이스는 이번 공연을 통해 360도 객석 개방 방식을 채택한다. 회당 약 8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3회 공연을 통해 총 24만 명의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트와이스의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의 추가 공연으로 진행된다.

트와이스는 최근 미니 14집 수록곡 '스트래티지(Strategy)'로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레코드산업협회(RIAJ)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이 곡은 지난 9월 일본 돔 투어에서 총 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성과에 이어 추가적인 성과로 기록된다.

트와이스는 2024년 12월 6일 발매한 '스트래티지'로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 17주 동안 진입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K-팝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도쿄 콘서트는 트와이스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의 이번 공연이 많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넓은 무대로 나아갈 계획이다.

트와이스는 일본 내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는 그들의 글로벌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팬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트와이스의 새로운 무대와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그들의 경력을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의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매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