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 '전참시'서 공개한 신혼 일상... 아이들과 '아빠' 호칭 적응기


가수 겸 화가 마이큐가 김나영과의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마이큐는 김나영과의 신혼집을 소개했다. 결혼 2개월 차인 마이큐는 두 아들을 '아빠'라 부르는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고 있다. 그는 아이들을 아침 식사 자리로 옮기고, 창밖으로 아이들이 사라질 때까지 행복한 표정으로 지켜보았다.

마이큐는 방송에서 육아일기를 작성하고 있다는 사실도 처음 공개했다. 그는 2022년부터 김나영도 모르게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일기에는 '사랑하는 초코송이들'이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했다. 마이큐는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이 기록들을 바라보면 얼마나 뿌듯하고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일기를 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예술 세계도 변화하고 있다. 지난해 아이슬란드 가족 여행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최근 전시된 작품들은 과거의 어둡고 거친 표현에서 벗어나 밝고 자유로운 스타일로 변화했다. 비평가들은 그를 "우리 시대에 추상 화가가 나왔다"고 평가했다.

일을 마치고 귀가한 마이큐는 꽃을 들고 김나영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특별하지 않은 날 기습적으로 선물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며 달달한 애정 표현을 이어갔다. 참견인들은 그의 행동에 감탄을 표했다.

아이들이 돌아오자 마이큐와 김나영은 현관까지 나가 아이들을 반겼다. 김나영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야?"라고 묻자, 아이들은 "아빠"라고 대답했다. 이 장면은 가족의 따뜻한 분위기를 전했다.

김나영은 2019년 10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과 이혼한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워왔다. 2021년부터 가수 마이큐와 공개 열애를 이어온 그는 지난달 1일 재혼 소식을 알렸다. 김나영은 개인 SNS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옆에서 큰 사랑과 신뢰로 제 곁을 지켜준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마이큐가 보여준 신뢰와 사랑, 헌신이 재혼 결심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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