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안이 일본 도쿄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주안은 7일 도쿄 티앗토 스카이홀에서 '이주안 일본 팬미팅 2025 ~시작의 순간~'을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공연은 게임, 피아노 연주, 노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팬미팅은 이주안의 무드 필름 영상 상영과 함께 시작됐다. 이주안은 등장과 동시에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토크 코너에서는 일본 방문 소감과 다양한 질문에 재치 있는 답변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해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사전에 팬들이 남긴 포스트잇 질문에도 진솔하게 답하며 배우뿐 아니라 인간 이주안의 매력을 드러냈다.

2부 시작과 함께 이주안은 객석에서 깜짝 등장했다. 이어 수려한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공연 분위기를 한층 무르익게 했다. 게임 코너에서는 팬들과 호흡을 맞췄고, 관객을 위한 특별 선물도 준비해 큰 반응을 얻었다.

공연 말미에는 나카야마 미호&완즈의 '세상 누구보다 분명'과 SMAP의 '세상에 하나뿐인 꽃'을 회차별로 다르게 불러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공연 종료 후에는 악수회 이벤트를 진행해 팬 한 명 한 명을 배웅하며 마무리했다.

팬미팅에 앞서 이주안은 BS후지 TV 'MUSIC LIST Plus'에 출연해 드라마 관련 에피소드와 개인 일상을 소개했다. 또한 잡지 CLASSY, JJ, 한류피아, TBS 등 여러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일본 내 활동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주안은 "일본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가는 것 같아 뜻깊다"라며 "첫 팬미팅이라 많이 떨렸지만 팬들의 응원 덕분에 잘 마무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안은 드라마 '구해줘2', '여신강림', '오월의 청춘', '환상연가' 등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화보와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출처=YY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