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갈등 다룬 '윗집 사람들'... 박스오피스 2위 등극


하정우, 공효진, 이하늬, 김동욱이 주연한 영화 '윗집 사람들'이 한국 영화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윗집 사람들'은 7일 5만9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3일 개봉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를 제치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윗집 사람들'은 성인 관객을 대상으로 한 19세 관람가 영화로, 전체관람가인 '주토피아2'와 15세 관람가인 '극장판 주술회전'과는 달리 제한된 관객층을 가지고 있다. '주토피아2'는 2,240개 스크린에서 9,920회의 상영횟수를 확보한 반면, '윗집 사람들'은 730개 스크린에서 1,527회 상영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윗집 사람들'은 5일 연속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의 배급사인 (주)바이포엠은 멀티플렉스 체인에서의 배급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러나 '윗집 사람들'은 높은 완성도와 재미로 입소문이 나고 있으며, CGV 에그지수는 88%,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은 8.79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관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준다.

영화는 매일 밤 발생하는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 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 김동욱)가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는 예측 불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성인 관객들은 이 영화에서 공감할 만한 이야기와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다. 하정우 감독의 유머코드는 관객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다.

주연 배우들은 8일 오후 7시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매력과 케미스트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MC 신동엽의 진행 아래,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는 촬영 비하인드와 캐릭터에 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할 계획이다.

'윗집 사람들'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환경 속에서도 한국 영화의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이 영화는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관객들은 이 영화를 통해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얻고 있으며, 영화의 흥행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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