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 '동상이몽2'서 7년차 남편 첫 공개... "축구선수 출신 183cm 훈남"


가수 나비가 결혼 7년 차에 남편 조성환을 공개했다. 12월 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 나비는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성환은 183cm의 신장을 자랑하며, 배우 이상이를 닮았다는 패널들의 언급을 받았다. 나비는 "주민들 사이에서 '신도시 베컴, 빅토리아 부부'로 불린다"고 말했다.

조성환은 축구선수 출신으로, 은퇴 후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나비는 연애 시절 조성환이 최수종, 션, 차인표를 합쳐 놓은 듯한 사랑꾼이었다고 회상했다. 조성환은 "처음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 정말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다"고 말했다. 나비는 "연락이 매일 왔고 집 앞에 아침저녁으로, 수원에서 김포까지 출퇴근을 했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길 막히면 가는 데만 2시간"이라며 조성환의 지극정성에 감탄했다.

조성환은 식사 자리에서 나비를 위해 안주를 입에 넣어주고, 화장실에 갈 때도 따라가서 기다리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현재 나비는 남편이 변했다고 토로했다. 나비는 "제가 워낙 씩씩한 성격이라서 남편은 제가 괜찮은 줄 아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나비는 남편이 결혼 후 180도 변했다고 언급했다. "이 남자를 고발하려 한다. 항상 나만 바라보고 사랑했던 남자, 지금은 다른 것에 정신이 팔려 나를 신경 안 쓰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심상치 않다"고 걱정했다. 나비는 "내 입장에선 눈물이 난다"고 밝혔다.

부부는 현재 각방 생활을 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부르면 아무 대답이 없다는 문제도 드러났다. 아이들이 방으로 찾아가서야 조성환이 기상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나비는 남편에 대해 "프로 깐족러"라며 "나를 열받게 하는 게 있다"고 말했다.

조성환은 방송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노래도 잘하고 육아까지 잘하는 가수 나비의 남편 조성환"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나비는 남편의 성격에 대해 "깐족이 베이스로 깔려 있고 요리조리 저를 열 받게 하는 특기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성환은 축구선수 은퇴 후, 엘리트 초중고 선수들을 가르치는 축구코치를 하다가 직접 축구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 현재 인천 검단에서 실내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유치부, 초등부, 취미반, 선수반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나비와 조성환 부부의 결혼 생활은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추천 0
  • 댓글 0


 

회사 소개 | 서비스 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의견보내기 | 제휴&광고

사업자 : (주)더팩트|대표 : 김상규
통신판매업신고 : 2006-01232|사업자등록번호 : 104-81-76081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성암로 189 20층 (상암동,중소기업DMC타워)
fannstar@tf.co.kr|고객센터 02-3151-9425

Copyright@팬앤스타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