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가 2026년 1월 30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서울 KSPO돔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에 돌입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더팩트 | 문채영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몬스타엑스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26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2026 MONSTA X WORLD TOUR THE X : NEXUS)'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몬스타엑스는 계단에 올라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여섯 멤버들의 절제된 표정과 포즈가 굳은 결의를 보여준다.

몬스타엑스는 2026년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3일간 서울 KSPO돔(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개최하고 '더 엑스 : 넥서스'의 포문을 연다.

지난 7월 열린 데뷔 10주년 기념 완전체 단독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를 통해 강한 팀워크를 선보인 몬스타엑스는 이번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더욱 견고한 유대를 이뤄낼 전망이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9월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로 색다른 음악과 콘셉트를 전개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baby blue)'로 또 다른 챕터를 예고한 만큼 볼거리 가득한 무대가 예상된다.

월드 투어에 앞서 몬스타엑스는 오는 12일부터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2025 iHeartRadio Jingle Ball Tour)'에 나서 4개 도시 무대를 종횡무진한다.

몬스타엑스의 2026년 새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는 9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선예매 오픈 예정이며 일반 예매는 오는 12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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