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이 꿈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서현이 전혜빈 김예은과 한솥밥을 먹는다.

꿈이엔티는 9일 "서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서현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서현은 2013년 SBS 드라마 '열애'를 통해 연기자로서 도약했다. 이후 그는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JTBC '사생활',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빌리브' 등 스크린과 OTT을 오가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지난 6월 방영된 KBS2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는 차선책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꿈이엔티는 "서현은 탄탄한 기본기, 작품을 대하는 성실한 태도, 그리고 연기에 대한 진정성 있는 열정을 모두 갖춘 배우"라며 "그의 다음 걸음이 더욱 단단히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함께하며 곁을 지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현은 2026년 개봉 예정 영화 '왕을 찾아서'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서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꿈이엔티는 배우 전혜빈 김예은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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