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컴백 날짜를 확정했다. 엔하이픈은 내년 1월 16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이는 6월 5일 발표한 미니 6집 'DESIRE : UNLEASH'(디자이어 : 언리시) 이후 7개월 만의 신곡 활동이다. 컴백 일정은 멤버들이 사전에 예고한 바 있다.

엔하이픈은 10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한 월드 투어 'WALK THE LINE : FINAL'(워크 더 라인 : 파이널) 공연에서 "저희가 진짜 대박인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며 "정말 멋있는 앨범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엔하이픈은 데뷔 5주년을 맞이한 올해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4월에는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바 있다. 6월에는 미니 6집으로 3번째 더블 밀리언셀러(단일 앨범 200만 장 판매 아티스트) 수식어를 추가했다.

7월과 8월에는 일본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 10월에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투어에서 약 67만 6,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엔하이픈은 11월 28일 홍콩에서 열린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에서 4개 대상 중 하나인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VISA FANS' CHOICE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대상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대상 외에도 본상인 '팬스 초이스'(FANS' CHOICE)와 '페이보릿 글로벌 아티스트'(TELASA GLOBAL FAVORITE ARTIST) 부문에서도 3관왕에 올랐다. 이러한 성과는 엔하이픈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엔하이픈은 이번 컴백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은 앞으로도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늘려갈 방침이다. 엔하이픈의 컴백은 K-pop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들의 행보는 앞으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엔하이픈의 새로운 앨범 발매는 2025년 음악 시장에서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이들은 이미 여러 차례의 성과를 통해 K-pop 씬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향후 엔하이픈의 활동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이들의 음악과 공연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