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S 연기대상'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KBS2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올 한 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주역들이 '2025 KBS 연기대상'에 모인다.

KBS는 10일 '2025 KBS 연기대상'의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은수 좋은 날' 이영애부터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엄지원 안재욱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수상자가 누가 될지 궁금해진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2025 KBS 연기대상'은 미니시리즈 주말드라마 일일드라마 단막극 등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인 KBS가 주최하는 연말 시상식이다. 올 한 해 시청자와 함께한 작품과 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방송인 장성규와 배우 남지현 문상민이 MC를 맡았다.

1차 티저 영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KBS 드라마가 전달했던 희로애락의 순간을 파노라마로 담았다. 주말드라마 흥행을 이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엄지원 안재욱을 비롯해 '24시 헬스클럽' 이준영 정은지, '은수 좋은 날' 이영애 김영광, '트웰브' 마동석 박형식,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서현 옥택연, '빌런의 나라' 오나라 소유진 등 작품별 대표 장면이 이어져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이영애의 "입소문 나겠죠! 전국에서 몰려들 거예요!"라는 대사는 '2025 KBS 연기대상'의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또한 2026년 KBS 드라마 라인업 역시 이날 첫 공개될 예정이라 관심이 모인다.

'2025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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