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서울 성수동의 빌딩을 매각하며 80억원대의 시세차익을 기록했다. 하지원은 11월에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건물을 185억원에 매각했다. 이 건물은 2020년 3월 자신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명의로 100억원에 매입한 것이다.

매각된 건물은 지하 1층에서 지상 8층까지의 규모로, 면적은 257m2이며 연면적은 998m2이다. 해당 건물은 지하철 2호선 성수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하지원이 매입한 당시 이 건물은 준공 3년 차의 신축 건물이었다.

하지원은 이 건물 매입에 대해 현금으로 약 31억원을 부대비용으로 투입했으며, 약 75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산된다. 따라서 총 투자금액은 약 106억원에 달한다.

하지원은 약 5년 8개월 동안 이 건물을 보유하며 85억원의 양도 차익을 얻었다. 각종 세금과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순차익은 약 7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번 매각은 하지원의 부동산 투자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하지원은 부동산 시장에서의 투자 전략을 통해 상당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성수동 지역의 부동산 가치 상승이 이번 매각에 기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성수동은 최근 몇 년간 젊은 층과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떠오르며,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원의 사례는 연예인들이 부동산 투자에 나서는 경향을 보여준다. 연예인들은 자산 다각화를 위해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원의 이번 매각은 부동산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투자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