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하트맨'으로 코미디 장인 귀환... "'히트맨'보다 더 웃겨"


배우 권상우가 영화 '하트맨'의 제작보고회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12월 1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권상우,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 최원섭 감독이 참석했다. '하트맨'은 주인공 승민(권상우 분)이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로, 내년 1월 14일 개봉한다.

권상우는 "2026년 첫 개봉 한국 영화가 될 것 같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히트맨' 시리즈의 영화다. 감히 말씀드리자면 '히트맨'보다 훨씬 재밌는 영화다. '하트맨'을 위해 '히트맨'이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승민 역할을 연기하는 과정에서 영화 '노팅힐'의 휴 그랜트를 참고했다고 전했다. 권상우는 "영화를 보면 비슷한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원섭 감독은 권상우와의 세 번째 호흡에 대해 "권상우와 세 편째 작업하고 있다. 저의 페르소나"라며 "코미디에 대한 감이 독보적이다. 호흡이 훨씬 더 잘 맞는다"고 말했다. 그는 권상우의 코미디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권상우는 락밴드 앰뷸런스 출신의 승민으로 변신하며, 코미디 장르에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권상우는 "어떻게 하다 보니 코미디 영화를 하게 됐다. 젊은 친구들에게도 코미디 배우로 각인됐다"며 "'하트맨'은 놓치고 싶지 않은 예쁜 영화라 생각하며 접근했다. 현장에 갈 때마다 즐거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예전에는 액션 영화를 많이 했다. 지금도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지환은 권상우와의 호흡에 대해 "스타고, 선배신데 이렇게 사랑스러운지 몰랐다. 멋있고, 스윗하게 대해주셔서 반했다"고 말했다. 그는 권상우와의 '찐친 케미'를 자랑하며, "권상우 선배님이 사랑스럽고 편안하게 해주셔서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표지훈은 "선배님 작품을 많이 보고 자란 세대라 긴장했지만, 편안하게 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하트맨'은 첫사랑을 다시 만난 승민이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안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권상우와 최원섭 감독의 협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코미디 장르에 특화된 두 사람의 조합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권상우는 "영화가 성공하기를 바란다. 대중에게 사랑받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하트맨'은 2026년 1월 14일 개봉하며, 관객들은 권상우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할 수 있다.

  • 추천 0
  • 댓글 1


 

회사 소개 | 서비스 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의견보내기 | 제휴&광고

사업자 : (주)더팩트|대표 : 김상규
통신판매업신고 : 2006-01232|사업자등록번호 : 104-81-76081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성암로 189 20층 (상암동,중소기업DMC타워)
fannstar@tf.co.kr|고객센터 02-3151-9425

Copyright@팬앤스타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