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티저 영상 공개…안보현·이주빈 극과 극 케미
2026년 1월 5일 첫 방송
배우 안보현 이주빈 주연의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tvN[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안보현과 이주빈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낼 봄날의 핑크빛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극본 김아정, 연출 박원국) 제작진은 11일 과감하게 돌진하는 안보현과 그런 그에게 철벽을 치는 이주빈의 모습을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극과 극인 두 사람의 모습이 어떤 설렘을 안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프링 피버'는 찬 바람 쌩쌩 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핑크빛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등장만으로도 마을을 뒤흔드는 '요주의 인물' 선재규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큰 체격과 뒷골목을 연상케 하는 거친 첫인상으로 인해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위험천만한 인물로 불리는 선재규다.
그런 선재규가 교무실에 등장하자 윤봄의 동공이 흔들린다. 그를 덜덜 떨게 한 선재규의 정체는 바로 윤봄의 제자 선한결(조준영 분)의 삼촌이었던 것. 선재규와의 만남 이후 꽁꽁 얼어붙어 있던 윤봄의 일상에는 낯선 파장이 일기 시작한다.
이어 선을 긋는 윤봄과 그 선을 가뿐히 넘으려는 선재규의 모습이 흥미를 돋운다. "선을 넘지 말라"는 윤봄에게 선재규는 "와요. 내한테 빠질까 봐 겁납니까"라며 직진을 멈추지 않는다. 우직함과 유머, 순애보까지 겸비한 선재규의 반전 매력이 윤봄의 마음을 뒤흔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안보현과 이주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특히 안보현은 액션·코미디·로맨스를 아우르는 활약은 물론, 부산 출신다운 자연스러운 사투리로 캐릭터 매력을 극대화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026년 tvN 첫 로맨틱 코미디인 '스프링 피버'는 2026년 1월 5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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