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휠체어 댄서 채수민 돕는다…'더 미라클' 내레이터 출격


영화 내레이터 경험 살려…휠체어 댄서의 삶 전달

배우 임윤아가 KBS1 특집 다큐멘터리 다시 서다, 더 미라클의 내래이터를 맡는다. /남용희 기자 배우 임윤아가 KBS1 특집 다큐멘터리 '다시 서다, 더 미라클'의 내래이터를 맡는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임윤아가 휠체어 댄서 이야기를 담는 다큐멘터리에 힘을 보탠다.

11일 KBS1은 "배우 임윤아가 17일 방송하는 KBS1 특집 다큐멘터리 '다시 서다, 더 미라클'의 내레이터로 참여한다"고 알렸다. 앞서 임윤아는 2021년 영화 '벌새'의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을 맡아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극을 이끌었던 바 있어 이번 다큐멘터리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KBS1 다큐멘터리 다시 서다, 더 미라클은 휠체어 댄서 채수민의 삶을 조명한다. /KBS KBS1 다큐멘터리 '다시 서다, 더 미라클'은 휠체어 댄서 채수민의 삶을 조명한다. /KBS

'다시 서다, 더 미라클'는 20대의 젊은 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댄서 채수민의 이야기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새로운 무대에서 춤을 이어가는 채수민의 삶의 궤적을 따라간다. 특히 최첨단 웨어러블 로봇을 통해 다시 일어서는 채수민의 도전기를 보여주며 인간의 의지와 기술이 만들어내는 희망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어둠 속에서 홀로 휠체어에 앉은 채수민의 머리 위로 무지갯빛 조명이 비치는 모습이 담겼다. 빛을 향해 뻗은 채수민의 팔은 찬란한 도전을 뜻한다.

임윤아는 특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휠체어 댄서 채수민의 용기 있는 도전을 깊은 울림과 몰입감 속에 전달할 예정이다. '다시 서다, 더 미라클' 17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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