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EXO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I'm Home' 콘셉트 사진을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사진에서는 멤버들이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서로 가까이 모여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웨터와 재킷부터 흰색과 파란색 긴팔 티셔츠까지 각기 다른 착장으로 포즈를 취한 이들은 중립적인 색상의 배경과 창문을 배경으로 자연스러운 미소를 나누며 팬들에게 친근한 인상을 전달했다.
또한 일부 멤버는 단순한 방의 침대에서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이나 누워 있는 장면도 함께 선보였다. 이처럼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여러 콘셉트 컷들은 곧 선보일 정규 8집 앨범 'REVERXE'의 분위기를 예고하는 동시에, 멤버들이 오랜만에 전하는 감성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EXO는 오는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미팅 'EXO'verse'를 개최할 예정이다. 약 2년 만에 완전체로 팬들과 만나는 이번 행사는 정규 8집 발표 전 신곡 무대 또한 최초 공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지난 8일 공개된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통해 'REVERXE'라는 앨범명과 함께 '진정한 하나가 될 때,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는 엑소만의 세계관 메시지도 암시돼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남은 수호, 찬열, 카이, 세훈뿐만 아니라 블리츠웨이에 속한 디오와 팀을 떠났던 레이까지 모두 참여해 완전체의 의미를 새롭게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EXO는 팬미팅과 신보 발매를 통해 오랜 기다림을 끝내고 다시 한 번 K팝 대표 그룹다운 저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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