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유튜브서 '에픽카세 어워즈' 개최... 투컷 대상 영예


그룹 에픽하이가 제1회 '에픽카세 어워즈'를 개최하며 연말을 특별하게 장식했다. 에픽하이는 11일 유튜브 채널 'EPIKASE'를 통해 '시상식에 안 불러줘서 셀프로 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자체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투컷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투컷은 "모든 기대를 저버리고 우리가 해냈다"라며 감격을 표했다. 그는 '올해의 컬러상', '올해의 동시통역상', '올해의 감독상'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의 감독상'은 타블로의 모교 방문 기획에 대한 상으로, 투컷은 "좋은 상을 받을 기회를 준 타블로에게 감사하다. 울음을 웃음으로 승화시킬 마음은 없었고 원래 의도는 '재현을 해보자'였는데 순간의 판단이 역사적인 에피소드로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블로는 '베스트 커플상'을 강아지 모찌와 함께 받았다. 그러나 '워스트 드레서상'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타블로는 "강혜정이 사준 바지였는데 그 에피소드 이후로 안 입는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의 알고리즘에 선택받지 못한 상(워스트 조회수상)'을 28만 조회수를 기록한 '타블로 셀프 인터뷰' 영상으로 받았다. 그는 "무려 RM과 신곡을 냈을 때 했던 에피소드인데 RM을 대신해 이 상을 아미에게 바친다"고 전했다.

미쓰라는 '올해의 따뜻한 사람상'과 '베스트 드레서상'을 받았다. '올해의 따뜻한 사람상' 수상 소감에서 미쓰라는 "보통의 사람들처럼 마음을 나눴는데 좀 더 안 나누는 사람 둘이 옆에 있으니 자연스럽게 제가 따뜻한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올해의 푸드상'은 미쓰라가 MT 편에서 만든 '짜글이'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에픽하이와 다비치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영상이 238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베스트 조회수상'을 받았다. '이걸로도 웃기네상', '올해의 자연스러운 PPL상', '올해의 스태프상', '최고의 은인상' 등 다양한 상이 시상됐다.

타블로는 "우리가 1년 동안 꾸준히 할 거라고 믿었던 팬은 없었다"고 말했고 미쓰라도 이에 동의했다. 투컷은 구독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유튜버로서의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에픽하이는 매주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HNS 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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