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첫 번째 싱글 앨범 '태양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 앨범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인 'Atelier' 버전은 11일 공개되었으며, 작업실을 의미하는 단어에 걸맞은 이국적인 무드를 기반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다. 이번 콘셉트 포토는 김세정이 찻잔을 들고 있는 장면과 책상 앞에 앉아 정면을 바라보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아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김세정은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을 시도하며, 미의 대명사인 오드리 햅번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있다. 이러한 클래식한 무드는 이국적인 무드와 절제된 우아함이 어우러져, 싱글 앨범 '태양계'의 콘셉트를 더욱 깊이 있게 드러내고 있다.

이번 싱글 앨범 '태양계'는 2011년 발표된 성시경의 원곡을 새로운 감성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김세정은 원곡의 여운을 살리면서도 자신의 색채를 섬세하게 더해 또 다른 결의 서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세정은 현재 MBC 금토극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부보상 박달이, 세자빈 강연월, 세자와 영혼이 뒤바뀐 달이 등 1인 3역을 소화하며 폭넓은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의 활약은 그녀의 연기력과 다재다능함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김세정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내년 1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총 8개 글로벌 도시에서 팬 콘서트 '2026 KIM SEJEONG FAN CONCERT <열 번째 편지>'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은 그녀의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벌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세정의 신보는 오는 17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2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그녀의 음악적 성장과 변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정은 아이오아이 활동이 끝난 후 젤리피쉬 소속 걸그룹 구구단으로 재데뷔했으나, 이 그룹은 2020년 해체되었다. 이후 그녀는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경과는 그녀의 경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김세정의 첫 번째 싱글 앨범 '태양계'는 그녀의 음악적 색깔을 더욱 확고히 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