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데이 프로젝트가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 출연한다. 방송은 12일 오후 10시에 진행된다. 이날 올데이 프로젝트는 'FAMOUS(페이머스)'와 'WICKED(위키드)'를 라이브 밴드 버전으로 새롭게 재해석한다. 또한 최근 발매한 첫 EP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무대도 공개한다.
십센치는 이날 오프닝 무대로 장나라의 대표곡 'Sweet Dream(스위트 드림)'을 부른다. 이 곡은 겨울에 걸맞은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관객의 기대를 모은다. 또한, 안무와 현대무용에 능한 베일리와 타잔은 프리스타일 댄스를 선보인다. 랜덤 음악으로 십센치의 '아메리카노'가 흘러나와 관객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우찬은 방송 중 "진짜 데뷔는 100일 때 했다"고 언급하며 자신의 데뷔 스토리를 공개한다. 그는 2017년 Mnet '쇼미더머니6'에서 먼저 얼굴을 알렸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인디 30주년 대기획-인생 음악'의 9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오랜 사랑을 받아온 히트곡들을 선보인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곡에 얽힌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첫사랑' 뮤직비디오에 수지가 출연했던 것을 언급했다. 그는 이를 "내 음악 인생 최고의 업적"이라고 평가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십센치는 에피톤 프로젝트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에피톤 프로젝트는 홍대 버스킹 시절 십센치를 처음 봤던 일화를 공개한다. 그는 십센치를 "대한민국 일등 보컬"이라고 칭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개그우먼 장도연은 '10CM의 쓰담쓰담'에서 KBS 심야 뮤직 토크쇼 첫 출연을 한다. 장도연은 자신이 진행하는 '살롱드립'에 십센치가 출연했을 당시, 그의 과거 평판을 폭로한 뒤 '십센치 앰배서더'가 된 사연을 공개한다. 또한, 과거 '살롱드립'의 로고송을 만들어준 십센치를 위해 새로운 '10CM의 쓰담쓰담' 로고송을 선물한다. 장도연은 생애 처음으로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 서게 되며, 객석에 뛰어드는 과감한 무대 매너와 폭발적인 고음 열창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카더가든은 "22살 때 처음 연애를 해봤다"며 십센치의 'Fine Thank You And You?(파인 땡큐 앤드 유?)' 덕분에 이별을 극복했다고 고백한다. 그는 트로트 바이브를 살린 색다른 라이브로 분위기를 달군다. 이날 십센치는 카더가든을 향해 "모시기를 손꼽아 기다렸다"며 과거 멜로망스 김민석, 빅나티와 함께 술자리에서 홀로 술값을 낸 에피소드를 폭로한다. 이로 인해 카더가든은 당황하게 된다.
본방송에 앞서 십센치가 오프닝 무대로 꾸몄던 'Sweet Dream' 음원이 12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 음원은 장나라의 원곡 특유의 달콤한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십센치만의 감성을 더해 한층 감미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12일 방송되며,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흥미로운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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