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자백의 대가'서 의무관 변신... 전도연·김고은과 호흡


배우 황희가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 간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이 작품은 공개 2주차에 접어들면서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의 정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2월 1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황희는 극 중 의무관 이선재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의 열연은 서스펜스 속에 온기를 불어넣으며, 다른 배우들과의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었다. 이선재는 첫 등장부터 외유내강의 정석다운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는 능숙한 손길로 안윤수(전도연 분)의 상처를 치료하고,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다정한 위로를 건넸다. 교도관 엄 주임(김국희 분)의 단호한 제지에도 불구하고, 이선재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안윤수에게 삶에 대한 의지를 불어넣었다. 이 과정에서 부드러운 외면 속에 단단한 강인함을 드러냈다.

이선재는 모은(김고은 분)을 대할 때도 특별한 태도를 보였다. 다른 재소자와 교도관들이 모은을 두려워하는 반면, 이선재는 색안경을 끼지 않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이선재는 모은의 뛰어난 기지에 감탄하며, 편견 없이 환자로 대하는 순수한 모습을 통해 이야기에 훈훈함을 더했다. 황희는 '자백의 대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 '인간 난로'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쌓아온 연기 내공이 따뜻한 인간미가 매력적인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황희는 전도연, 김고은과 함께 이뤄낸 강력한 열연 시너지를 통해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자백의 대가'를 통해 반가움을 자아낸 황희는 다음 달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정의로운 FM 검사로 돌아오며,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황희가 출연한 '자백의 대가'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며, MBC '판사 이한영'은 2026년 1월 2일 금요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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