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뉴비트가 신곡 '룩 소 굿'(Look So Good)으로 미국 아마존 뮤직 차트에서 6개 부문 1위를 기록하며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12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에 따르면, '룩 소 굿'은 이날 기준 아마존 뮤직의 '파 이스트 & 아시아 베스트 셀러즈', '송즈 핫 뉴 릴리즈', '인터내셔널 핫 뉴 릴리즈' 등 6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송즈 베스트 셀러즈' 차트에서는 5위에 올라 주요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했다.
'룩 소 굿'은 뉴비트의 첫 미니 앨범 '라우더 댄 에버'(LOUDER THAN EVER)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2000년대 초반 팝 알앤비(R&B) 레트로 감성을 담고 있다. 이 곡은 멤버들의 자신감과 포부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뉴비트는 이번 앨범의 모든 곡을 영어 가사로 구성하였으며, 정상급 K-팝 스타들과 작업한 미국 프로듀서인 닐 오먼디와 캔디스 소사 등과 협업하여 곡 녹음을 진행했다.
소속사는 "이번 성적은 전곡 영어 가사와 해외 유명 프로듀서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뉴비트의 글로벌 전략이 성공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밝혔다. 뉴비트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뉴비트는 이날 싱글 '카푸치노'의 중국어 버전을 발매하고 중화권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2026년 1월 18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드랍 더 뉴비트'(Drop the NEWBEAT)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뉴비트의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그들의 음악적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뉴비트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룩 소 굿'은 발매 직후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7개국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미국 음악 플랫폼 지니어스의 톱 팝 차트 주간 차트에서 80위에 올라, 당시 국내 K-팝 가수 중 유일하게 차트에 진입한 바 있다.
이처럼 뉴비트는 글로벌 차트 진입과 함께 데뷔 첫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중화권 시장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뉴비트의 향후 활동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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