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보컬 듀오 자정(최민정, 이자현)이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이예준의 히트곡 '미친 소리'를 리메이크한 음원을 발매했다.

자정은 같은 소속사 HNS HQ의 선배 아티스트 이예준이 2020년에 발표한 '미친 소리'를 재해석했다. 이번 리메이크 음원은 자정 특유의 애절하고 섬세한 보컬로 원곡의 이별 감성을 새롭게 전달한다. 이별 후 지난 시간을 그리워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후회하는 가사를 자정의 점진적으로 폭발하는 감정선과 청아한 하모니가 조화롭게 표현한다.

자정은 2022년 노래하는 놀이터 '노놀'의 릴레이 뮤직 프로젝트 'Fly Again'을 통해 정식 데뷔했다. 이후 듀오만의 독자적인 색깔과 역량을 담은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HNS HQ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정은 이번 '미친 소리' 리메이크 외에도 원곡자 KCM과 함께한 '슬픈 눈사람 (with KCM)', 나비의 '잘 된 일이야', 백지영의 '행복하고 싶어' 등 다수 명곡 리메이크로 호평을 받았다.

자정의 '미친 소리' 리메이크 음원은 1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출처=HNS HQ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