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투어스 김다니엘이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두 번째 OST '사랑은 제시간에 도착하지 않아' 가창에 참여했다. 해당 OST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랑은 제시간에 도착하지 않아'는 발라드 장르로, "때로 사랑은, 제시간에 도착하지 않는다"는 아이러니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극 중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어긋난 감정선과 운명의 시간차를 고요하게 따라가며, 서로를 밀어내면서도 결국 다시 끌리는 짠한 연애의 핵심 정서를 사운드로 담았다.

가창을 맡은 웨이브투어스의 보컬 김다니엘은 부드럽고 깊은 울림을 유지하면서도 절제된 감정과 섬세한 호흡을 더해 몰입감을 높였다. 피아노 선율로 고요하게 시작해 서서히 레이어링되는 악기 사운드는 극 전체의 정서를 잔잔하게 끌어올린다. 김다니엘의 담백한 음색은 조용히 스며드는 외로움과 쓸쓸함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와 서지우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한 연애를 그리는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다니엘이 가창한 '사랑은 제시간에 도착하지 않아'는 1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출처=에이치엔에스 에이치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