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소 멤버 레이가 팬미팅 '엑소버스(EXO'verse)'에 불참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레이가 부득이하게 팬미팅에 불참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오랜 시간 기다려주시고 성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참여 멤버 변경을 안내 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엑소는 이날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두 차례에 걸쳐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4월 열린 엑소 데뷔 12주년 팬미팅 이후 1년 8개월 만에 열리는 행사이다. 엑소는 이날 오후 2시와 7시에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당초 팬미팅에는 정규 8집 '리버스'에 참여하는 수호, 카이, 찬열, 세훈, 디오, 레이가 모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레이의 갑작스러운 불참으로 인해 이날 무대에는 다섯 멤버만 올라가게 된다.
엑소는 이번 팬미팅에서 역주행곡이자 윈터송인 '첫눈'을 포함한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내년 발매 예정인 '리버스'의 신곡 무대도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팬들은 엑소의 다양한 공연을 기대하고 있다.
팬미팅 '엑소버스'의 예매 취소는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이는 팬들이 레이의 불참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엑소는 팬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이번 팬미팅에서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엑소는 최근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팬미팅의 전석 매진은 엑소의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팬들은 엑소의 무대와 새로운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소속사는 팬들에게 레이의 불참 소식을 전하며, 팬미팅에 대한 안내와 함께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엑소는 앞으로도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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