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편스토랑'서 깜짝 임신 발표... "콩알탄이 5주차"


배우 남보라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12월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남보라는 신혼 6개월 차로, 13남매를 둔 어머니와 함께 대가족 체육대회를 위해 대용량 요리에 도전했다. 방송 중 남보라는 "2세 계획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성공했다"고 고백하며 임신 소식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4%를 기록하며 전 주 대비 상승했다. 2049 시청률은 1.1%로,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남보라는 한강 시티뷰를 자랑하는 신혼집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초인종이 울리자 남보라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남보라의 어머니는 13남매를 키워낸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방송에서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했다. 남보라의 어머니는 반려견을 보며 "신혼부부 집에 아기가 있어야 되는데 강아지가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남보라는 VCR 촬영 당시에는 임신 전이었으나, 스튜디오 촬영 시에는 임신 5주 차라는 사실을 전했다. 남보라의 소식에 '편스토랑' 출연진들은 "정말 축하한다"라며 기뻐했다. MC 붐은 "나 닭살 돋는다"라고 말하며 남보라의 임신 소식을 축하했다.

남보라는 자신의 태몽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태몽은 가오리 꿈이다. 가오리가 하늘을 나는데 내가 낚싯대로 확 잡아서 사람들과 나눠 먹었다"라고 말했다. 남보라는 남편에게 처음 임신 소식을 전했을 때의 영상을 공개했으며, 남편은 "축하해! 보라야! 너무 감동적이다"라고 반응했다. 남보라는 "아직 부모님은 모르신다. 부모님께 비밀로 하다가 이 방송 같이 보면서 말씀드릴까 한다"라고 덧붙였다. 태명은 처음에 '콩알이'로 하려다가 남편의 제안으로 '콩알탄이'로 정했다고 밝혔다.

MC 붐은 "이 아이는 축복이 많다. 태어나자마자 돌봐 줄 식구들이 한가득이다"라며 남보라의 대가족에 태어날 새 생명을 축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보라와 어머니가 가족 체육대회를 위해 대용량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도 담겼다. 남보라의 어머니는 13남매를 키워낸 노하우가 담긴 '우물 육수&우물 양념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남보라 모녀는 각 메뉴당 10인분 이상씩 대용량으로 요리를 하며 '편스토랑'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방송 중 남보라의 어머니는 13남매를 키우며 겪었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과거 남보라의 일기장을 몰래 훔쳐봤다는 사실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남보라는 어머니의 갱년기를 회상하며 가족 간의 화목한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방송 예고에서는 남가네 체육대회의 스케일과 승부욕이 강조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남보라의 남편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남보라는 남편이 '모태솔로'였던 과거를 언급하며, 남편이 연애를 시작했을 때 손을 잡지 않았던 일화를 소개했다. 남보라는 "제가 모든 걸 다 이끌었던 것 같다. 지금은 집안일도 다 한다"라고 덧붙이며 남편을 추켜세웠다.

남보라의 임신 소식과 가족 체육대회 준비 과정은 앞으로의 방송에서도 계속해서 다뤄질 예정이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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