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윤과 로몬이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로맨틱 코미디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는 2026년 1월 1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가 과도한 인간의 좌충우돌 판타지 로맨스를 다룬다. 주인공 은호(김혜윤 분)는 연애를 제외한 모든 것을 경험한 모태솔로 구미호로, 강시열(로몬 분)은 운명이 바뀐 월드클래스 축구스타로 설정된다. 이 드라마는 두 사람의 유쾌하고 설레는 '혐관' 로맨스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15일 드라마 제작진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은호와 강시열의 특별한 관계를 암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은호는 '구미호 계의 금쪽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며, 사랑스러운 미소로 시선을 끈다. 그의 비밀스러운 정체를 드러내는 여러 개의 꼬리와 여우 구슬 그림이 포스터에 포함되어 있다.
은호는 덕을 쌓아 인간이 되는 것보다 돈을 쓰며 인간처럼 사는 것을 선호하는 괴짜 MZ 구미호로 묘사된다. 포스터에는 '선행은 멀리, 남자는 더 멀리'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그의 인간 세상에서의 생존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강시열은 '오만은 있어도 나태는 없는 월드클래스 축구선수'라는 설명과 함께 자신감 넘치는 눈빛을 보여준다. 그는 해외 유명 구단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며 팀보다 더 빛나는 축구 스타로 자리 잡았다. '자기관리의 화신, 자기애 끝판왕!'이라는 문구는 그의 성공이 철저한 노력과 연습에 의한 것임을 강조한다.
은호와 강시열의 만남은 그들의 완벽한 인생에 태클을 건 상황을 제시하며, 두 캐릭터 간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한다. 김혜윤은 매 작품마다 뛰어난 케미력을 발산하는 '케미 요정'으로 알려져 있으며, 로몬은 본격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의 신선한 조합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2026년 SBS 드라마의 첫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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