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아가 하민기와 함께 새 음원을 발매한다.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는 15일 "권민아가 소속 연습생 하민기와 함께 2026년 1월 중 캐롤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곡은 겨울 밤의 고요함과 포근함을 담은 캐롤송이다. 권민아는 AOA 탈퇴 이후 7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곡의 프로듀서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2' 출신 김민솔이다. 김민솔은 웨이크원 연습생으로서 '아이랜드2'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과 비주얼로 주목을 받았다. 김민솔의 참여로 곡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민기는 국내 유명 떡볶이 프랜차이즈 창업주의 조카로 알려져 있다. 그는 내년 상반기 보이그룹 에어헌드레드(Air100)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하민기는 권민아와 함께 가요계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권민아는 최근 개인 SNS에 AOA 활동과 관련된 악성 DM(다이렉트 메시지) 일부를 공개하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그는 "생각과 발언은 자유. 진실은 현장에 있던 사람들만 안다"고 강조했다. 또한 "불쌍하다는 표현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런 글을 쓰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워 응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하여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다. 2019년 그룹을 탈퇴한 후 2020년 AOA 전 리더 지민에게 장기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지민도 팀을 떠났다. 권민아는 이번 캐롤 음원을 통해 가수로서의 활동을 재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모덴베리코리아는 자세한 발매 일정은 추후 공식 SNS를 통해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민아와 하민기의 협업은 음악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의 조화로운 음악적 시너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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