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넘치는 드라마"
2026년 1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배우 안보현이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에서 기상천외한 행동을 일삼는 선재규로 분한다. /tvN[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안보현이 캐릭터에 남다른 자신감을 보이며 '스프링 피버'의 기대감을 높였다.
15일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극본 김아정, 연출 박원국) 제작진은 선재규 역을 맡은 안보현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의 핑크빛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다.
선재규는 뒷골목을 연상시키는 거친 첫인상과 달리 열렬하고 우직한 순애보를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로 윤봄과 달달한 케미를 펼칠 예정이다.
안보현은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로 "사투리를 사용하는 선재규 캐릭터의 매력에 끌렸고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가 재미있었다"며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한 풍경과 분위기가 아름다웠고 고향이 부산이라 사투리 연기에 자신감도 있었다"고 전했다.
선재규 캐릭터에 대해 안보현은 "봄이 밀어도 밀리지 않고 당기면 훅 들어가 정신을 못 차리게 하는 직진남"이라고 정의하며 "겉모습은 강해 누군가에게 무섭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내면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사나이다. 솔직하고 귀여운 모습들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보현은 "외적으로 재규는 범접하기 어려운 분위기와 체구를 갖춰야 했기 때문에 촬영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꾸준히 운동했고 촬영장에서도 아령 같은 운동 기구를 챙겨가 틈틈이 몸을 만들었다"며 노력을 털어놓았다.
이어 안보현은 선재규 캐릭터를 표현할 키워드로 '에너지(재규)', '순애보(봄)', '조카바보(한결)' 세 가지를 꼽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무더운 여름부터 추운 겨울까지 포항에서 모두가 즐겁게 촬영했다. 선재규처럼 에너지 넘치는 드라마로 새해 1월 인사드리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스프링 피버’는 2026년 1월 5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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