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이 16일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진행되었으며, 멤버들은 안무 연습 후 카메라를 켰다. 지민은 "우리끼리 연습도 하고 저녁에 모여서 수다도 떨면서 지내고 있었다"고 밝혔다.
RM은 새 앨범 발매와 관련해 팬들에게 "빨리 컴백하고 싶어 미쳐버리겠다. 이번 연말 진짜 싫다"고 언급했다. 그는 "일단 얼마나 진행이 됐다고 말을 못 한다. 회사는 언제 (컴백일을) 발표하나. 하이브 발표 좀 빨리 해달라"고 빠른 컴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국은 "우리 지금 10%도 준비 안 했다"고 말하며 RM을 달랬고, 지민은 "생각보다 이 시간이 길게 느껴져서 답답한 경향이 있다"고 공감했다. 슈가는 "언젠가 한다고 했다. 언제 한다고 말을 할 수 없지 않나. 근시일 안에 한다고 했다"고 덧붙이며 소속사가 활동 관련 일정을 곧 공지할 것임을 전했다.
RM은 방송 중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근황도 알렸다. 그는 "나 김남준 면허 땄다. 자차를 살 생각은 없다. 그냥 나도 따보고 싶었다. 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그의 발언에 박수를 보냈다.
방탄소년단은 2026년 3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약 12분간 진행되었으며, 멤버들은 "나중에 또 오겠다"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은 군백기를 끝내고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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