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가왕3'가 독창성을 갖춘 특이 경력자들의 출격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2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3'는 대한민국 장르별 톱티어 현역 가수들이 출연하여 태극마크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이 프로그램은 12주 연속 화요일 전 채널 예능 1위 기록을 세운 시즌1과 시즌2의 뒤를 이어 국민 예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추다혜, 김주이, 진소리, 이수연은 장르를 초월한 대한민국 톱 티어들의 등장으로 현역들 사이에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첫 만남부터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하며 현역들 사이에서 "저 현역은 누구지?"라는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대 위에서 이들의 정체가 밝혀지자 관객들은 탄성을 내지른다.
추다혜는 9년 차 경력을 가진 가수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OST에 참여한 밴드 '추다혜차지스'의 보컬이다. 또한 신승태와 함께 퓨전 국악 밴드 '씽씽밴드'의 멤버로 활동하며 한국인 최초로 미국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민요를 전공한 추다혜는 샤머니즘을 결합한 음악으로 대중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녀는 "'현역가왕2'에서 신승태의 활약을 잘 지켜봤다"며 "저에게도 '광기를 잘 발산해봐라'라는 조언을 해줬다"고 전했다.
김주이는 23년 차 경력의 소리꾼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기록 보유자이다. 5세부터 판소리를 시작해 만 10세에 9시간 20분 동안 판소리를 이어간 기록이 있다. '풍류대장' TOP4에 오른 김주이는 "남자 소리꾼에 김준수가 있다면, 여자 소리꾼에 김주이가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려고 나왔다"고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진소리는 6년 차 가수로, '현역가왕' 시즌1의 김다현과 닮은 외모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본명이 김도현이지만 김다현과 비슷한 이름을 피하기 위해 진소리로 개명했다. 진소리는 "다현이가 힘들었는데도 묵묵히 이겨내는 모습이 대견스럽고 자극이 돼서 도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맑고 깨끗한 노래로 현장을 감동시킬 예정이다.
이수연은 만 11세로 최연소 참가자로, 무대 영상마다 수백만 뷰를 기록하며 이미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녀는 "최연소 국가대표가 되고 싶습니다"라는 각오를 전하며 순수한 목소리로 관객을 매료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제작진은 "'현역가왕3'에는 이름을 대면 알만한 톱티어 현역들 외에도 발톱을 감추고 있던 흑진주 현역들이 대거 참여한다"며 "어디서도 볼 수 없던 핵폭탄급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2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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