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이 최근 자신의 SNS에 프로야구 LG 트윈스 홍창기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소식을 전했다. 그는 "홍창기 선수 결혼식 축가 다녀온 날. 신명 나는 덕후 생활한 날"이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면은 14일에 열린 결혼식으로, 최강창민은 신랑과 신부를 위해 직접 축가를 부르며 축복을 전했다.

최강창민은 LG 트윈스의 열혈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0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유광점퍼를 착용하고 응원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그는 VIP석이 아닌 일반석에서 다른 팬들과 함께 응원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최강창민은 지난해 1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LG 트윈스 주장 오지환을 만나 자신의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콘서트 앨범 홍보도 없이 오로지 오지환 선수 뵈러 인사드리러 왔다"며 "실제로 가까이서 뵙는 건 태어나서 처음"이라고 말하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오지환은 방송 이후 동방신기 정규 9집 앨범 발매와 20주년 축하를 위한 케이크를 선물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강창민은 내년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서 동방신기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다. 이 콘서트는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위한 자리로, 최강창민은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방신기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그룹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최강창민의 팬으로서의 열정은 그가 연예계 활동 외에도 개인적인 취미와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데서 잘 드러난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그가 단순한 연예인이 아닌, 팬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강창민은 앞으로도 LG 트윈스와의 인연을 이어가며,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다. 그의 열정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