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이 최근 SNS를 통해 일상 속 여유로운 순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태연은 흰색 드레스를 입고 무릎을 꿇은 채 손을 모으고 있는 모습부터 흰색 니트 카디건을 매치한 채 야외와 실내를 오가며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푸른 하늘과 풀밭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는 한쪽 발을 들어 올리며 걷는 모습과 한 손으로 인사하는 듯한 포즈를 취해 화사한 매력을 자랑했다.

실내에서는 책장이 보이는 공간과 수조 앞에서 물고기를 가리키는 장면을 선보이며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전했다. 흰색 의상과 자연광이 어우러져 청순하고 고요한 느낌을 더했다. 태연은 이번 게시물과 함께 나비 이모티콘과 별, 점 등의 심플한 이미지를 남겨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태연은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컴필레이션 앨범 'Panorama : The Best of TAEYEON'을 발매해 음악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지드래곤 월드투어 콘서트에 방문해 응원하는 모습도 포착되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과 진솔한 소통으로 대중과 가까이할 태연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